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을 맞이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3.1~5.31 국가화재통계시스템 현황) 강화군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32.3%로 겨울철 화재 31.5%보다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9.2%를 차지하고 뒤이어 전기화재 15%, 기계화재 10.2% 순이다. 재산피해는 전체피해의 13.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화소방서는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계절적 특성과 당면 현안 과제를 고려한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실질적인 시민 체감형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하였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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