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월 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와 구․군 직원 및 사회복지 관계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초고령사회: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 (고령화사회 : 7% 이상, 고령사회 : 14% 이상)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특․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부산시가 인구구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울산(10.7%)<인천(12.3%)<대전(12.7%)<광주(12.8%)<서울(14.4%)<대구(14.7%)<부산(17.1%)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의 김웅철 저자를 초청해 초고령사회인 일본의 사회적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1%로*** 특․광역시 중에 제일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보다 4년 앞선 2022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며, 시는 앞으로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이고, 종합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부산노인인구(65세 이상): 589,961명(17.1%), 부산 전체인구 : 3,441,453명 (‘18년말기준)
※ 노인인구비율 전국(평균) : 14.8%
부산시 관계자 “이번 강연을 계기로 부산시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인식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부산을 노후에 정착하고 싶은 1등 도시로 만드는 데 다 같이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