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전 둔산소방서]대전소방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지체장애인 목숨 살렸다
자는 사람도 벌떡 깨우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초기화재에는 소화기로
등록날짜 [ 2019년03월08일 11시19분 ]

 

지난 6일 새벽 5시 42분경 서구 갈마동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큰 불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7일 대전 둔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빌라 1층에서 거주자(유ㅇㅇ, 남/50세, 지체장애 5급)가 잠든 사이 미처 꺼지지 않은 담뱃불이 온수매트에 옮겨 붙어 발생했다.
 

화재 시 발생된 연기로 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리면서 2층 거주자(정ㅇㅇ, 52세/남)에 의해 119에 최초 신고됐다.
 

신고자 정씨는 “화재경보기가 요란하게 울리고 매캐한 냄새가 나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것을 뒤늦게 인지한 유 씨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해 큰 불을 막을 수 있었다.
 

유씨는 평소 목발을 짚고 다니는 지체장애인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초기소화를 해 주위를 더 놀라게 했다.
 

이 불로 유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다.
 

이선문 대전 둔산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에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둔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원스톱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주택용 소방시설 구입·설치방법, 사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김용식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전시 특사경] 미세먼지 불법배출업소 10곳 적발 (2019-03-08 11:24:13)
[부산시]우리 함께 ‘고령친화도시 부산’ 만들어요. (2019-03-08 11:16:26)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