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는 3월 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상설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재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고혈압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질병이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혼자 관리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 질환”이라며 “평소 고혈압에 대한 교육을 들으며 올바른 이해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향후 6월과 9월에도 고혈압 상설교실을 3주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1주차에는 이론 교육, 2주차에는 영양 교육, 3주차에는 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고혈압에 관심이 있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별관 1층 건강증진실(☎509-5088)로 방문 또는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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