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약재와 한약(생약)제제 중 환제, 과립제 등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한약재 공급을 위하여 한약재 제조업체에‘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제도를 2015년부터 전면 의무화하면서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으나, 여전히 국민들은 한약재 또는 한약(생약)제제를 이용하는데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에 검사하던 한약재에 대한 기준 규격 검사를 강화하고, 추가로 한약(생약)제제를 대상으로 과량 검출 이력이 있는 납 등 중금속과 보관과정에서 유래할 수 있는 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성모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한약(생약)제제 복용에 불안을 해소하여 한방 의약품 안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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