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과 창업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국의 30개 창업지원 기관이 △모집․접수(1.2~1.17) △서류심사(1.21~1.25) △심층면접(1.28~2.11) △대면심사(2.12~2.18)를 거쳐 총 800여개 창업팀을 선정(2.26)했으며 이들 창업팀은 향후 사회적기업가로 육성된다.
울산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개 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팀 지원 사항은 △창업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 제공 △창업비용 (1000만원~5000만 원)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상시자문을 제공할 담당 길잡이(멘토) 지정 및 경영․창업 등 전문 길잡이(멘토) 연계 △창업 이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연계 등이다.
문흥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통하여 울산이 안고 있는 실업과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함으로써 사회적가치 확산과 포용사회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이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창업팀을 지원하여 13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그 중 7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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