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창의실에서 국·소·단장 및 책임동장 등 3·4급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성과계약 체결은 시정 비전 및 조직목표와 연계한 개인 성과 평가를 통해 조직 성과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시 간부 공무원들의 성과 목표는 총 60개로 부천지역화폐 발행,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 추진, 만화영상산업융합 특구 육성 등이다. 추상적인 목표를 지양하고 시정전략목표와 연계한 시민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성과계약은 단순한 업무계약이 아닌 개인과 개인, 조직과 조직, 나아가 부천시 공무원과 시민의 약속이라는 점을 꼭 유념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성과계약 체결로 모든 공무원들이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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