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진해구 숙박시설 1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제57회 진해군항제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창원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 복도, 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에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창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벚꽃의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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