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조직의 성과를 끌어내고자, 직원들이 ‘행복’하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인사 혁신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혁신방안의 승진 인사제도로 기존에는 ‘승진후보자 명부’와 5급 이상인 경우 ‘주요업무성과’를 평가기준으로 했지만, ‘근무성적평가 자료’부터 DB화해 관리하고, 주기적 성과평가는 직원역량 평가기준과 강약점 분석을 팀장이 팀원을, 과장이 팀장과 직원을, 국장이 과장과 팀장을 평가하는 통합전략관리시스템(구축 중)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5·6급 승진은 승진대상자와 함께 근무(5년 이내)했던 직원을 무작위로 추첨해 다면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투명하게 양방향(TOP-DOWN, BOTTOM-UP)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나간다.
소통하고 배려하는 인사운영을 위해서 격무‧현안업무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와 대상 업무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재반영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도 공모해 인사실적가점 등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노조임원과 희망직원으로 구성된 전보 고충심사제를 운영해 전보예외 인사고충 심사 및 결과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전보 개선안 등 14가지 인사혁신안을 제시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인사 혁신안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체계를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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