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정차 질서 계도 헬퍼 39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주·정차 질서 계도 헬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친절·직무교육도 실시, 임무수행과 민원대응 요령 등 기본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교통체증 발생지역에 투입하는 주·정차 질서 계도 헬퍼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불법 주·정차 차량의 이동 요청, 올바른 주차 안내문 전달, 인근 공영주차장 안내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불법 주·정차 계도활동을 통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인인력 활용으로 노인일자리 창출효과도 부수적으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 실버주차 도우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주·정차 질서 계도 헬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정차 질서 계도 헬퍼는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계도활동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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