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4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외교부] 인도적 지원 확대를 위한 식량원조협약 가입 추진
등록날짜 [ 2017년09월07일 07시38분 ]

1. 정부는(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개도국에 대한 인도적 목적의 식량지원과 세계 식량안보 증진에 기여하고 구조적인 공급과잉에 처한 쌀수급 문제 개선을 위해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추진 중이다.

식량원조협약(FAC)은 1968년 7월 발효되었고 현재 미국, 일본, EU등 총 1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며, 회원국들은 2017년중 총 33.2억불의 식량원조 계획을 공약

2. 그간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추진되어 온 금번 식량원조협약 가입안은 최근 제38차 국무회의(2017.8.29.)에서 의결되었으며, 향후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 연내에 국내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 국내절차 완료 이후, FAC 사무국에 가입 신청서 제출 및 가입승인, UN 사무국에 가입문서 기탁 등 가입 절차 필요

3. 금번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계기로 우리 정부는 향후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개도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통과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는 책임있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년에는 약 5만톤(460억원) 규모의 국내쌀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을 통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정부는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2017.5.2., 외교부 제2차관 주재), 국제개발협력위원회(2017.6.30., 국무총리 주재)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관련 사업계획을 반영한 바 있다.

4. 국내적으로 구조적 쌀 공급과잉을 겪는 상황에서, 우리 쌀 5만톤을 원조할 경우 1만 ha의 농지를 휴경하는 효과와 같은 등 쌀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시행 첫해인 2018년에는 원조 전문기관인 WFP의 추천을 받아 긴급구호 필요성, 국제협력 잠재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5개국 내외를 수원국으로 선정하여 각 국가별로 5천 ~ 1만5천톤 정도의 원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5.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우리 농민들이 흘린 땀방울의 값진 결실인 쌀을 매개체로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빈곤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쌀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의미가 배가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2017.9.7.

올려 0 내려 0
배한국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청와대]문재인 대통령 한러 정상회담에서 동방경제포럼까지 (2017-09-08 10:38:45)
[청와대]가이드 문재인입니다 (2017-09-06 12:58:47)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