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업, 자녀교육, 건강,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의 유명한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올해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찾아가는 새만금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첫 번째로 ‘토종콩 발효식품 세계화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대한민국 신지식농업인 제229호이자 국산 콩의 여왕으로 불리는 함정희 대표의 강의로, 군산시 농업인회관 (군산 농업기술센터 옆)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 함 대표는 환경, 음식물 오염으로 인한 독성물 해독력이 뛰어나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토종콩과 발효토종식품을 집중 소개한다.
함 대표는 원광대 박사과정 수료 후 콩에 대한 학술 연구로 지난해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최근 대한민국 노벨재단에서 ‘노벨 생리의학상 대한민국 후보’로 인증되기도 했다.
또 쥐눈이콩과 마늘로 개발한 ‘쥐눈이콩 마늘 청국장환’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산 친환경 농산물과 우리 콩으로 직접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 등으로 건강하고 순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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