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18일 ‘새봄맞이 민·관 합동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겨우내 묵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했다.
특히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학익1동 매소홀로 271번길(인하대 제1생활관) 앞 하천 부지에 방치된 쓰레기 및 잡풀 등 3t 가량을 정비했다.
정비 이후에는 해당 부지에 코스모스 꽃 8kg을 파종했다.
이날 파종된 꽃은 꽃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중심의 ‘꽃길 돌봄 모임’을 구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쓰레기가 많던 곳이 걷고 싶은 아름다운 꽃길로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골목골목까지 깨끗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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