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월 18일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사업 공모에 ‘청년세대 일자리 정책 실천 사업’이 선정돼 1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부평구노사민정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사업으로 △폭 넓은 청년층 의견 수렴을 위한 위원회 활성화 △부평구 청년 콘서트 개최 △지역 축제 활용 청년 정책 제안 부스 운영 △청년세대 일자리 토론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년세대 일자리 정책 실천 사업’을 신청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역 청년일자리 문제와 청년 정책에 대한 의제 발굴에 함께 하며, 청년 커뮤니티 활동과 소통채널 역할을 통해 부평의 청년일자리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이진경 청년분과위원장은 “위원회는 청년 20명이 주변 청년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며 “부평에서 청년들이 계속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열정을 모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역 청년 거버넌스인 부평구 청년분과위원회에서 많은 정책과 실천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저성장 장기화, 청년 실업 증가 등 만만치 않은 현실이 앞에 있지만, 부평지역 청년들이 부평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