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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비자림로(대천~송당) 확장공사 3월 20일 재개
도로 여건 개선 및 삼나무 수림 최대 보존 방향으로 설계
등록날짜 [ 2019년03월18일 16시45분 ]

 

제주시 구좌읍 대천-송당을 잇는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름다운 경관도로’ 조성 방침 보완 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월 20일부터 재착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8월 공사 중지 이후 7개월만으로 그간 도는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그룹(식물‧조경‧경관‧환경‧교통 분야) 자문 절차를 거쳐 ‘아름다운 경관도로’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완설계에는 지난해 11월 29일 발표한 ‘아름다운 경관도로’ 조성 방침이 그대로 반영했다. 편입용지 추가 확보 없이 제주시 대천 교차로부터 금백조로 입구까지 약 2.9㎞ 구간을 3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된다.
 

① 1구간(시점부~제2대천교, 0.9㎞)
② 2구간(제2대천교~세미교차로, 1.35㎞)
③ 3구간(세미교차로~종점부, 0.69㎞)

 

공사는 협소한 현재의 도로 여건을 개선하면서 삼나무 수림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진행되며, 기존 공사비 140억 원에서 약 10억 원이 증액될 것으로 예상중이다.
 

재착공 구간은 확장 계획 노선 일부 중 토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차량 통행에 영향이 적은 제2대천교(2구간)부터 우선 시공한다.
 

도로 본선 구간은 토지 등 보상 협의가 전체 72필지 중 54필지(75%)가 완료된 상태로 보상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공사를 해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2021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비자림로 교통량 조사결과 하루 1만440대로 확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교통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현재 식재돼 있는 삼나무의 보존을 최대한 고려하는 것이 관건”이라 밝혔다.
 

이어 “생태 및 경관도로의 기능을 강화해 추진하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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