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봄철은 맞아 날씨가 풀리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을 찾았다가 낭패를 겪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오전 07시 20분경 등산객 한모씨(남, 68세)가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진강산 등반후 하산중 전신무기력증 및 근육경련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하여 119에 구조 요청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산악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신속히 요구조자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산악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하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구급대 소방장 최진석은 “날씨가 따뜻한 봄철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행시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예방에 최우선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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