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대형공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예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하며, 관내 소방대상물을 직접 찾아가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정상기능 유지 및 관리상태 ▲화재취약장소 관리지도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간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서부소방서는 또한 5일부터 19일까지 추석연휴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백화점 등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실시▲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소방안전관리 활동 강화▲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을 실시하고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긴급 구조·구급대응체계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발 앞선 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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