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출 효자상품으로 떠오른 소형양배추 육성사업에 총력전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최초로 40톤의 소형양배추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일본과 대만에 690톤으로 대폭 늘려 수출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소형양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소형양배추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에 대한 교육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돼 많은 재배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주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장은 “양배추 관리・저장・유통 분야 에 대한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군산의 소형양배추를 수출 효자품목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문현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전문가 컨설팅으로 병해충피해, 저장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 수출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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