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신기문화관광시장이 오는 9일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2번째 거점축제장인 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는 지역·시장·마을축제가 결합,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신기문화관광시장 중앙통로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려 약장수, 마술, 도깨비 장터 등이 재현될 예정이며, 총체극 퍼포먼스 ‘장터 난리 났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음식만들기 대회, 순대 웃기게 먹기 대회, 가요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순대 웃기게 먹기 대회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외국인 관광객 500여명도 찾을 예정이다.
또 오후 7시에는 개막식 행사가 개최돼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시장 곳곳에서는 청년 버스킹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jumf.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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