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목)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성공귀농 행복귀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어 홍보관, 체험관, 이벤트 및 부대 행사 등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정부부처, 광역 및 시군, 유관기관에서 참가해 전시․판매 부스 총 120개, 3,793㎡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통해 전국을 탐방하듯 다양한 귀농 지원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에, 경북도와 17개 시군(포항, 김천, 영주, 영천 등)에서는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개 홍보관을 운영해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1번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귀농 희망자들이 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 코너를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과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7년까지 14년간 귀농유입 가구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경북의 매력은 타시도 보다 앞선 정책 발굴 및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기반 구축,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많은 선도 농업인들이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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