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0일 오후 1시 42분경 태안군 안면암 부상바지에 관광차 들어갔다가 고립된 60대 이모씨 등 일행 1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 관광객 일행은 안면암 부상탑을 구경하고 부교를 통해 돌아오다 육상과 연결된 줄이 풀려 부상바지가 육지와 이격되면서 고립되었다.
긴급전화 119를 통해 고립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안면파출소 구조세력을 동원해 고립객 10명을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 귀가 조치했다.
태안해경은 앞으로 상춘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관련 시설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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