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3월 21(목)부터 23일(토)까지 코엑스(D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라는 주제로,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며,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후원한다.
박람회에는 17개 광역지자체와 66개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28개 공공기관, 123개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총 303개의 부스를 꾸민다. 부스는 ▲지방정부 우수사례관 ▲4차산업혁명미래관 ▲스마트시티 특별관 ▲지방 공공기관 채용관으로 구성된다.
경남에서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진주시, 창녕군 등 8개 시군이 참가해 18개 부스를 마련한다. <경남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변화에 도전하고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남 ‘일자리 정책 홍보관’에서는 경상남도가 경남 기간산업인 제조업 혁신을 위해 스마트 산단 조성, 스마트 공장 확산을 통한 변화에 앞장서며, 창업의 불모지에서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도전하고 있는 경남의 모습을 널리 알리는 한편, 청년과 신중년이 희망을 품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내용의 ‘스마트 일자리 스마트 경남’을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미래 핵심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고 대비하는 데 좋은 자리가 됐으며, 향후 경남의 신산업 육성 일자리창출 정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을 넘어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와 정책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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