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9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부모의 눈높이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고자 부모 5명과 보육·보건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원’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의 건강․급식․위생․안전 분야에 대해 부모의 입장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서구는 지난 2012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167개소를 모니터링해 우수한 보육시설은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컨설팅을 의뢰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해 보육의 질을 향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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