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0일 국가안전대진단 부단체장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는 김순호 미추홀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건축과 등 관련 부서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구청장 등은 대형공사장인 도원역 서희 스타힐스를 비롯해 재난위험시설물 E급인 재흥시장, D급인 세진빌라 등에 대해 차례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실시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대상 분야인 대형공사장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구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으로 건축시설, 생활·여가,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분야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180곳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운영 취지에 맞게 합동점검뿐 아니라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형별(일반·공동주택, 어린이집·유치원, 숙박시설 등)로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각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김순호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리 구의 안전의식 수준이 향상돼 안전한 미추홀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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