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화생방 테러 발생에 대비해 21일 북구 광주 패밀리랜드 내 시네마파크에서 화생방 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과 5개 소방서 구조대원 등 45명이 참여했으며 화생방 분석차․제독차 등 기동장비 6대, 화생방 및 대테러 구조용 장비 25종 44점을 동원해 실전같은 훈련을 했다.
특히, 화생방 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화생방분석차․제독차 기능 ▲제독텐트의 전개․운용 방법 ▲관련 장비일체 사용법 등 특수장비 운용 능력을 한층 높였다.
문기식 19특수구조단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안전 개최를 위해 각종 테러 등에 대비한 특수사고 훈련을 숙달해야 한다”며 “화생방 사고, 건물 붕괴 등 복합재난에 대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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