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07일 마니산 산악 환자 김모씨(여, 39세)를 수색 하여 마니산 정상 인근 바위 능선에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요구조자는 마니산 정상에서 하산 중 정수사 바위 능선을 지나다 미끄러지며 바위 아래로 추락 하였고 오전 6시 20분경 신고 접수되어 강화구급대에서 수색을 시작하였다.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마니산 정수사에서 참성단 방향 암릉구간 초입에서 발견되었고 허리 및 우측 골반부위 부상으로 구급대원의 부목고정 등 응급처치 실시 후 인천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이송하였다.
현재 환자는 불은구급대에서 인계 받아 인근 강화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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