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원희, 이하 중부해경청)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영종도 해양경찰특공대와 경인운하 인천터미널 내 수역에서 개최된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경연대회는 각 지방청(중부, 동해, 서해, 남해, 제주 등 5개 지방청)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최정예 10개팀(1팀 9명, 총 95명/대형 5팀, 중형 5팀)이 단속전술 발표와 종합전술을 경합하였다.
중부해경청 대표로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3008함과 501함은 단속전술 발표와 종합전술 해상평가 모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이원희 중부해경청장은 “서해 접적해역과 맞닿아 있는 해역에서의 다양한 단속경험이 경연대회의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우리 바다의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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