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매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1학기 베트남 어학연수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방문하여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대는 베트남에서 한국어의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4월까지 어학연수생 1,700여명이 입학할 예정인 가운데,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경찰서와 협력해 어학연수생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매주 진행하기로 했다.
연수서 외사계장(경감 노인갑)은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당하기 쉬운 범죄유형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을 때 대처요령, 체류자격 위반 사례 등을 설명했다.
남경순 서장은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기 바란다”며 “언어․문화적 어려움으로 범죄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연수경찰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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