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하고자 ‘2018년도 재난관리실태’를 시보와 홈페이지에 공시한다.
이번 공시자료에는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분야 투자현황(예방, 대비, 대응, 복구사업 등)과 운영성과 등이 담겨있다. 총 13개 항목에 대한 최근 5년간 현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치화·도표화했다.
또 재난관리기금 적립현황과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21개(풍수해 등 자연재난 4개, 산불 등 사회재난 17개)를 담았다.
자료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재난 총괄부서인 365안전센터에 재난상황팀을 신설해 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심 CCTV 95개소를 확대하고 노후 CCTV 22개소의 성능을 개선했다.
재난관련 상급기관 평가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 재난관리 종합평가(자연재난분야)에서 장려,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중 교통사고·생활안전 등 2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자살·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아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신영철 365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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