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의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과 홍보를 위하여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19년 부산국제보트쇼에 ‘부산해양관광기념품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발표한 부산 문화관광기념품 활성화 추진 방안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북극곰 축제 부산관광기념품 홍보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부산시청 1층에서 열린 ‘2019년 부산문화관광기념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홍보하고 참여업체에게는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부산국제보트쇼 부산해양관기념품 홍보관은 모집 공고 등을 거쳐 선정된 6개 업체가 참여해 ▲부산 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 기념품 ▲송도해상케이블카 관련 해양기념품 ▲광안리 소재 인기 기념품 ▲바다 주제 관광티셔츠 ▲아쿠아 슈즈, 아쿠아 캔들, 바다향초, 조개 캔들 등 총 300여 점의 다양한 해양관련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며 부산국제보트쇼 행사일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업체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4월 6월부터 14일까지 대저생태공원에서 개최하는 제8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에서도 총 11개 기념품 업체가 참가, 부산의 봄과 유채꽃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새로운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요 축제와 행사의 주제에 맞는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함으로써 향후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