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옹진군 북도면 어르신 및 공항초신도분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등 「2019도서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도와 장봉도 경로당 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근 소비자피해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신용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6일에는 공항초신도분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과 함께‘떡만들기’요리체험을 하면서 먹거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고령소비자피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과 (사)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와 함께 한다.
시는 매년 지리적 여건상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소비자교육과 상담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백령면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해마다 더 나은 소비자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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