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월 28일 오후 4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10층에서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투자연계로 성공적인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인 ‘제12회 B벤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B벤스 : Busan Venture Speech의 이니셜 합성어
B벤스데이’는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투자자를 연계‧지원함으로써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7월 결성 이후 시리즈 액셀러레이터 주관으로 홀수달 마지막 주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11차례 행사를 통해 20개 사가 75.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업체 제품 전시 ▲기업 및 투자사 사전매칭 프로그램 ▲신세기메디텍, 세바바이오텍, 아트스퀘어, 피플앤스토리 등 유망 스타트업 기업설명(IR) 발표 ▲투자상담 및 교류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리즈 액셀러레이터’는 피플앤스토리(웹소설 및 웹툰 제작‧유통)와 3억원의 투자확약식을 진행하여 엔젤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B벤스데이 사무국(☎051-747-1261)에서 전화로 접수하며, 투자자, 벤처기업가,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B벤스데이를 비롯하여 단디벤처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다양한 투자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전국의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의 플랫폼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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