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황창규 KT 회장,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자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간 기관별로 추진했던 대회 분위기 조성 사업은 공조 체제로 일원화됐다. 이로써 문체부와 강원도, 조직위는 앞으로 올림픽 분위기 조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광고 등을 상호 협의하면서 진행한다.
KT는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안정적 통신과 방송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의 구축과 운용, 전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 지원, 다양한 특화서비스 개발과 예산 및 인력의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홍보용품 배부, 평창원정대 운영, ‘꾼들아 평창 가자 캠페인’, 언론 광고 등 대대적인 대회 분위기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문체부와 조직위를 비롯한 정부도 대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다른 기업체의 연쇄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평창 동
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주관부처로서 대회 개최 1년 전(G-1년), 200일 전(G-200일) 등 주요 계기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를 열었으며, 이는 대회 개최 150일 전(G-150일)과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대회 개최 100일 전(G-100일)에도 이어진다.
문체부는 9월부터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매체 홍보, 오프라인 홍보 등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노태강 문체부 차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새 정부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국정과제로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지원담당관 044-203-3169
2017.09.07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