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가중요시설 6곳에 대한 테러예방활동 및 운영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국가중요시설의 안전사고와 뉴질랜드 총격테러 발생에 따른 대테러 전문기관 합동 특별점검이다.
주요점검내용은 테러이용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및 특정고압가스의 평소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와 비상시 초동대응테세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결과 발견된 경미한 위험요인은 즉각 시정하고, 시일이 필요한 개선 및 보완과제에 대해서는 체계적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히 테러취약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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