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8일 진해구 장천동에 위치한 ㈜아케마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41명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된 가운데 위험물 처리시설에서 위험물 주입 중 탱크 파손으로 폭발을 동반한 화재상황을 가정에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의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확립,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조정 통제능력 강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진압작전 전개,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고 위험물 누출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이다.”며 “대형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대상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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