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27일 오후 부개1동 관내 군용철로변의 쓰레기와 하수도 적치물을 군부대와 합동 정비했다.
일제 정비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군부대 장병, 부개1동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철로변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하수도의 나뭇가지, 낙엽 등 적치물 정비를 통해 장마철 하수도 역류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했다.
수거된 쓰레기양은 덤프트럭(5톤) 1대분으로, 주민 김명희씨는 “동수로150번길 주변의 군용철로변에서 나던 쓰레기 악취가 줄어들고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홍목 부개1동장은 “앞으로도 군부대와 합동작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고, 부개1동 군용철로 부근에 무단투기 예방 홍보전단 배포 및 주변상가 방문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요령을 홍보하여 주민들의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의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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