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 체험 및 생존수영 교육을 목적으로 한강파출소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강파출소는 5개 지역(영등포, 관악, 구로, 금천, 동작)으로 구성된 4권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손잡고 공동 프로그램 ‘안전해양~! 행복해양~!’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강파출소 경찰관 3명과 서울 4권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센터장 및 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김민곤 센터장은 “진로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첫 시도로서 해양경찰과 진로체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라며 “지역 센터와 협력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장 박형규 경감은 “공동 프로그램 안전해양 행복해양을 통해 수준 높은 해양경찰 진로직업체험과 필수 안전 교육인 생존수영 교육을 할 예정이다” 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이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해양 안전의식 함양에도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는 해양 안전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로 2015년부터 생존수영 등 해양안전교육을 진행, 2016년 9,856명, 2017년 11,052명, 2018년 14,828명의 국민이 교육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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