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은 3월 29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태를 알아보고 2019년 친환경 급식 확대 실시에 따른 관계자 및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우신고등학교(남구 대학로 1번길 29)를 방문한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우신고 급식소를 찾아, 3학년 200여 명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 봉사하며 친환경 급식 식단을 확인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급식의 질적 향상과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송 시장은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로 학부모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확대 제공하여 미래의 울산 인재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한다.
2019년 울산시 무상급식비 지원금액은 159억 원으로 전년(70억 원) 보다 127% 증액됐으며, 친환경 학교급식비 지원금액은 21억 원(추경 3억 원 증액)으로 전년(18억 원) 대비 17% 증액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무상급식비를, 2006년부터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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