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및 보호활동으로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분쟁의 위험도를 완화해 안정된 해외시장 진출여건을 조성하고자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서구와 특허청의 공동지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분야별 지식재산권 전문 인력이 전문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수출 또는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특허 수출(현안) 전략 컨설팅 지원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천만~4천만 원 범위에서, ▲K-브랜드 보호 컨설팅 지원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1천만~4천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적극적인 국제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