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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생생한 경북관광 현장의 목소리 듣다... 이철우 지사, 울렁․심쿵 관광토크
파워블로거, 중국유학생 경북여행 기자단, 여행작가 참여... 진솔한 얘기나눠
등록날짜 [ 2019년03월29일 15시11분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세계를 향해 열린 경북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울릉도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작지만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9일(금)부터 1박 2일간 울릉일주도로 준공식,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 그리고 울릉군 현장 소통간담회를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 이 지사는 첫날 저녁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경북문화관광공사 SNS 여행리포터 및 중국 유학생 여행기자단, 해외 여행작가, 울릉도 1년 살이에 도전하고 있는 3명의 도시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렁․심쿵 관광토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경북관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그대로 나타냈다. 지금 경북이 처한 현실이 매우 어렵다는 것, 특히 사람과 돈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기업들이 지방에 투자를 꺼려하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관광은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관광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북을 잘 살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 지사는 경북이 풍부한 역사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이를 그동안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도 솔직히 인정하였으며, 경북이 아닌 다른 지역에 온 파워블로거에게 조언과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들은 이 지사가 격의 없이 소탈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사뭇 놀라움을 표시하는가 하면 경북은 관광으로 풀어낼 수 있는 스토리가 너무도 많아 기대와 상상을 넘어 서는 감동을 느끼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울릉도 1년 살이를 위해 서울에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현재 3개월째 정착중인 박찬웅(35세) 씨는 “아직도 울릉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에 빠져 있을 정도”라면서 “젊은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SNS나 방송을 통해 좀 더 많은 도시청년들에게 경북에 대해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경북여행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안석규 씨는 “얼마 전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19년 관광트렌드에 동해안 여행이 선정되었으나 그 내용에 강원도만 있고 경북은 빠져 있어 무척 화나고 아쉬웠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SNS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에서 대구여행을 소개하는 〈주마트래블 대구〉, 〈한국여행〉등을 발간한 인기 여행작가이자 경북여행 해외홍보대사인 야스다 료코(필명 안소라) 작가는 그동안 대구는 많이 여행했으나 앞으로는 경북을 소재로 한 책을 써 꼭 일본에 소개하겠다고 이 지사에게 약속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토크를 마치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해마다 달라지는 경북관광의 모습을 꼭 만들어 놓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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