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일원에서 3. 29(금) 14:59분경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현재 경북도는 소방본부와 공조하여 산불진화차 3대, 기계화장비 2대, 갈퀴 및 등짐펌프 500점, 공무원 420명, 진화대 40명을 투입하여 산불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초동진화를 위해 산림청 헬기 5대, 경북도 임차헬기 4대, 소방헬기 2대, 군헬기 4대 등 가용할 수 있는 헬기 15대를 동원 하였다 또한, 15:41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등산객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경북도는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뒷불 감시조를 현장에 투입하여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림피해상황 및 발생원인을 정밀하게 재조사할 예정이다.
박기원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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