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제57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대흥119안전센터 청사 앞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장은 전국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를 즐기러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한 안전상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체험내용으로는 △물소화기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체험, △119구급대원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체험,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안전다짐 포토촬영, △주택용 소방시설 촉진 홍보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주말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지진대응방법 체험, 화재 시 암흑탈출체험, 119신고요령체험 등을 실시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진해군항제에는 전국의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창원을 방문한다.”며 “벚꽃의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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