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오는 4월19일까지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에 구민 수요를 반영, 구민의 관심이 높고 영향이 큰 대외 공개 가능 사업을 공개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 ‘열린정보-정보공개-정책실명제’ 메뉴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12201229@korea.kr) 또는 우편(독정이로 95), 방문 접수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주요 구정 현안사항,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요 국제교류 및 통상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로 선정 또는 공개되고 있는 사항 등은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사업 선정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신청 사업은 접수기간 종료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구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구민 수요가 반영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선정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구정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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