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LG전자 노동조합 청주ㆍ인천지부(지부장 김태훈)로부터, 서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생필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가정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담은 종합생필품 상자로, 가정 당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총 20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다.
LG전자 노동조합 청주ㆍ인천지부는 지난해 2월에 관내 다문화 가족 4세대(14명)의 고향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선물세트를 비롯해 분기마다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종합생필품 상자를 마련해 취약가정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6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매년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태훈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우리 지부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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