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대불산단 내 장기간 미 해결된 도로시설물 환경 개선사업이 정부합동감사 컨설팅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기업 애로 사항 해결․논의 등을 위해 1일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감사총괄팀 관계자를 비롯해 오송귀 전라남도 혁신경제과장, 영암군, 영암경찰서, 산단공 대불지사,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화단형 중앙분리대 제거 등 환경 개선사업 ▲트랜스포터 운행 시간 연장 및 차량안전 관리 방안 ▲기관별 예산 확보 방안 등이다.
행안부 감사총괄팀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기업 활동이 중요하고, 기업에 의한 경제활동은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므로, 모든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규제를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불산단 내 도로시설물 환경이 개선된다면 서남권 경제 활성화의 수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대불산단 활성화를 위해 산단공,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다각도로 협의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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