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내달 5일까지 한우전문 일반음식점 및 한우 취급업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한우전문 일반음식점, 한우 취급업소 등 소비자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산물원산지 미표시, 허위 표시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원산지를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 부과, 거짓 표시한 경우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형사 처벌할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농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044-300-3663)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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