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추락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등산, 캠핑, 낚시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 및 추락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추락사고 구조자 들것 고정법, △로프 매듭법, △수직구조를 위한 도르레 조작훈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안전장비 착용 훈련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우내 미뤄왔던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하여 산과 바다로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한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락 및 낙상, 수난사고 등 행락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그에 신속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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