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4월 1일 오후 2시 SK인천석유화학에서 중국 화학공장에서 지난 3월 21과 29일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예방 및 대응체계 확립의 차원으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신현119안전센터가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소방대원 5명과 SK인천석유화학 자위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체 소방시설 설치현황 및 소방활동 인명구조 여건 확인 ▲주요상황별 종합대처 능력 배양 ▲중화제 등 방제물품 보관장소 및 화재취약요인 파악 등이다.
신상교 신현119안전센터장은 “화학공장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피해가 막대할 수 있다”며 “주기적으로 관내 대상에 관심을 갖고 훈련에 임해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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