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은 2일(화)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분부 운영위원을 초청해 ‘타 시도 우수공약 실천 사례로 본 민선7기 공약이행방안’이라는 주제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
이날 강의를 맡은 류병윤 운영위원은 오랜 기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 경력을 바탕으로 타 시도의 우수공약과 그 실천 노력을 자세히 소개했다.
류 위원은 매니페스토의 핵심은 약속과 실천임을 강조하며,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으로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선 공무원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민선 7기 공약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도지사의 약속을 도민들의 삶에 잘 녹여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미래전략기획단에서는 전 직원이 참석하여 진지한 자세로 류병윤 위원의 강의를 청취했으며, 점심시간을 쪼개 마련한 귀한 자리가 헛되지 않도록 타 시도 우수사례를 꼼꼼히 메모하기도 했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미래전략기획단은 도민 행복을 위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도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도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부서”라 언급하고
“좋은 밑그림을 위해서는 도민의 마음과 도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첫 브라운백 미팅 강사로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을 모신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상식을 파괴하는 형식을 만들고,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어 내는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도민을 위해 항상 치열하게 토론하고 당당하게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공부하는 도정 실현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브라운백 미팅은 매월 실‧국별로 개최되며, 미래전략기획단은 “위 아 더 퓨처(We are the Future)”라는 주제로 도정 미래먹거리 발굴과 관련된 강사를 초빙하여 브라운백 미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