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해경] 봄철 인천해역 안전 위해 구슬땀
응급환자, 추진장애 어선, 침수선박 발생 등 사고 잇따라
등록날짜 [ 2019년04월02일 17시47분 ]



 

인천해양경찰서는 관내 해역에서 발생한 환자, 추진기 장애 어선 및 침수선박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 41분경 굴업도(덕적면 소재) 서방 42km 해상에서 어선 A호(69톤, 닻자망, 승선원 14명)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조업 중 어망 줄에 맞아 가슴과 다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인근 경비함정에 구조를 요청했다. ※ 환자 2명 : 베트남 선원, 남, 모두 28세

 

경비함정은 환자 2명 및 보호자를 편승하고 함정 간 연계, 이송하며 전용부두에 무사히 도착했다. 환자는 인천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는 상태다.

 

또한, 오전 8시 18분경에는 영흥도 북동방 2.1km 해상에서 스크루가 부유물에 걸려 운항이 불가한 어선 B호(3톤, 자망, 승선원 2명)의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예인 구조하여 무사히 진두항에 입항조치 했다.

 

B호 선장 고모씨(남,64세)는 “조업 중 스크루가 부유물에 걸려 작동되지 않아, 항해 불가하여 구조 요청했다” 라고 말했으며, 음주 측정 했으나 이상은 없었다.

특히, 오전 10시 23분경에는 영종대교 인근해상에서 어선 C호(3.55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작업을 펼쳤다.

 

현장에 도착한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천구조대 및 공기부양정은 사고 선박에 접근해 선저파공으로 인한 기관실 침수를 확인하고 배수작업을 시작했다.

 

자력항해가 불가한 C호는 배수작업을 하며 연안구조정에 예인되어 만석부두에 무사히 도착했다. C호는 연료유로 경유 400리터를 적재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해양오염은 발생되지 않았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조업에 나서는 어선들은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 라며 “무엇보다 어업인 스스로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길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연평도 어장확장 후 첫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2019-04-03 00:09:27)
[서해5도특별경비단]연평 ․ 대청도 꽃게 조업전 물밑 폐어망 수거작업 (2019-04-02 17:45:44)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